Ludwig van Beethoven

Complete Works for Cello & Piano

(베토벤 첼로 작품 전곡집)

CD 1

1-2. Sonata for Cello and Piano No.1 in F Major, Op.5-1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1번 F장조, Op.5-1)

I. Adagio sostenuto – Allegro_17:45

II. Rondo. Allegro vivace_07:05

3-4. Sonata for Cello and Piano No.2 in g minor, Op.5-2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2번 g단조, Op.5-2)

I. Adagio sostenuto e espressivo - Allegro molto più tosto presto_16:19

II. Rondo(Allegro)_08:34

5-7. Sonata for Cello and Piano No.3 in A Major, Op.69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3번 A장조, Op.69)

I. Allegro ma non tanto_12:34

II. Scherzo. Allegro molto_05:39

III. Adagio cantabile – Allegro vivace_08:21

CD 2

1-2. Sonata for Cello and Piano No.4 in C Major, Op.102-1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4번 C장조, Op.102-1)

I. Andante - Allegro vivace_07:40

II. Adagio - Tempo D'Andante - Allegro vivace_07:05

3-5. Sonata for Cello and Piano No.5 in D Major, Op.102-2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5번 D장조, Op.102-2)

I. Allegro con brio_06:34

II. Adagio con molto sentimento d'affetto_09:20

III. Allegro-Allegro_04:33

6. 7 Variations on “Bei Männern, welche Liebe fühlen” WoO 46

(모차르트 마술피리 “사랑을 느끼는 남자들에게는”에 의한 7개의 변주곡 WoO 46)_10:33

7. 12 Variations on “Ein Mädchen oder Weibchen” Op.66

(모차르트 마술피리 “파파게노의 소원”에 의한 12개의 변주곡 Op.66)_10:21

8. 12 Variations on a Theme from Händel's “Judas Maccabaeus” WoO 45

(헨델의 “유다스 마카베우스” 주제에 의한 12개의 변주곡 G장조 WoO 45)_12:41

Live recording location: The Shrine of Our Lady of the Rosary of Namyang(남양성모성지)

Live recording date: 2023.7.22-Sonata No.2,4,5,Handel Variations & 2024.4.13-Sonata No.1,3,Mozart 7 & 12 Variations

Kyusik Kim - Cello

(Violoncello: Rafaele Fiorini)

Jaemin Shin - Piano

(Piano: Steinway & Sons D-274)

Producer & Music Director - Kyusik Kim

Recording engineer: Jungmyun Lee

Mixed & Mastered: Jungmyun Lee, Dongkyu Lee

Artwork: “Passion” by painter Kim Seung Ryul

Pictures: Junyoung Kang

Tuxedo: Via by Jungki Lee

Cover Graphic & Design: Minkyung Kim

1. 수록곡 소개

Beethoven: Sonata for Cello and Piano No.1 in F Major, Op.5-1

베토벤 첼로 소나타 1, 2번은 1796년 뉘른베르크, 프라하, 베를린 등으로의 연주 여행 중 베를린에서 작곡하였고 프러시아의 왕 프리드리히 빌헤름 2세에게 헌정하였다. 2악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하이든 풍의 서주부와 화려한 피아노 성부로 작곡하였으며, 초기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규모가 매우 크고 조 바뀜이 화려한 것이 특징이다. 이전의 소나타들은 전통적으로 건반악기가 주도하는 관습을 따랐으나, 이 곡들은 두 개의 악기가 대등한 기능을 보여주는 베토벤의 최초의 첼로 소나타로서 역사적으로 귀중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오늘 연주되는 1번 소나타의 처음 시작되는 아다지오는 다소 소극적이지만 이어지는 알레그로는 보다 동적인 움직임이 느껴진다. 조성의 변화가 나타나고 아주 짧은 아다지오와 프레스토의 등장에 이어 첼로가 처음 알레그로 주제를 마지막으로 제시하며 1악장을 마무리 한다. 2악장 론도는 1악장에 비하여 보다 리드미컬하고 피아노와의 앙상블 또한 다양한 면모들을 보여준다. 첼로의 낮은 화음 지속음이 인상적이며 마지막으로 아다지오가 다시 등장한 뒤 이전에는 나오지 않았던 첼로의 고음들로 끝을 맺는다.

Beethoven: Sonata for Cello and Piano No.2 in g minor, Op.5-2

베토벤이 작곡한 첼로 소나타 5곡 중에 초기 작품에 속하는 곡으로 느린 서주부를 갖는 2악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로 인해, 기존의 가지고 있는 2악장의 느린 템포 특징을 생략하고 있다. 1악장에서는 엄격한 고전 형식을 따라서 두 개의 주제를 가지는 소나타 형식을 썼으며, 2악장에서는 론도형식으로 전체적으로 완벽한 구조미를 보여주며, 밝은 성격을 보여준다.

Beethoven: Sonata for Cello and Piano No.3 in A Major, Op.69

그의 5개의 첼로 소나타 중 가장 유명한 작품으로 1808년 하일리겐슈타트에서 작곡되었다. 작품에는 그의 힘과 정열이 깃들어 있으며, 신선한 기품이 넘친다. 1악장의 시작을 첼로가 혼자 진행하며 이후 피아노와 첼로가 같은 음역을 연주하도록 의도한 모습이 엿보이며, 두 악기가 함께 대화하듯 곡이 진행된다. 2악장 스케르초에서는 초반 선율만 당김음으로 등장하다가 같은 선율이 재현될 때에는 화음 단위의 선율 리듬을 따라가며 박절적 혼란을 통한 역동성을 부여하며, 피아노와 첼로의 숨 가쁜 대화에서 무한히 뻗어가는 생명의 힘이 느껴진다. 피아노와 첼로의 서정성이 넘치는 3악장의 느린 서주는 본래 느린 악장을 마지막 악장의 서주로 대체한 것이며, 이후 빠른 부분의 A Major로 회귀하여 화려한 선율이 고조되고 폭발적인 클라이맥스를 연주한 후 곡을 마친다.

Beethoven: Sonata for Cello and Piano No.4 in C Major, Op.102-1

이 작품은 작품번호 102, 2번과 같이 1815년에 완성된 곡으로, 슈판찌히 4중주단의 첼리스트였던 Joseph Longke를 위하여 작곡된 것이다. 이 작품의 초고에는 “피아노와 첼로를 위한 자유로운 소나타”라고 적혀 있을 만큼 다른 소나타보다 상당히 자유롭고 독특한 악장 구성을 보여준다. 첼로와 피아노가 동등하게 취급되어 각 악기가 독립적이면서도 상호보완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천상의 선율처럼 아름다운 곡조와 빠른 행진곡풍의 곡조 사이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이 작품은 “조용히 눈을 감고 가다듬으라”는 베토벤 자신의 지시가 있는 만큼 전곡을 통해 부드럽고 우아하게 노래하는 곡이다.

Beethoven: Sonata for Cello and Piano No.5 in D Major, Op.102-2

기존의 통주저음의 개념으로 쓰였던 첼로라는 악기를 독립적인 악기로 해석하여 첼로의 여러 가지 기능을 확대 및 발전시켰으며, 피아노 역시 넓은 음역을 사용함으로써 두 악기의 위치가 동등해졌다는 점에서 깊은 의미를 가지는 곡이다. 1악장은 전형적인 소나타 알레그로 형식으로 이전의 느린 도입부가 생략되었고 전통적인 소나타 형식을 그대로 따른다. 2악장은 베토벤 첼로 소나타 중에서 유일한 느린 악장이라 할 수 있는데 첼로와 피아노의 주제 및 음형이 자주 교차되고 악기간의 밀접한 관계가 지속되고 있다. 3악장은 이전 작품에서는 볼 수 없었던 대규모의 4성 Fugato가 도입되어 있다. 이처럼 이 곡은 자유로운 형식과 대위법 기법을 바탕으로 기존의 고전주의에서 벗어나 낭만주의로 가는 길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는 곡이다.

Beethoven: 7 Variations on “Bei Männern, welche Liebe fühlen” WoO 46

하이든과 모차르트의 영향을 많이 받은 베토벤 초기 작품 중 하나로서 1801년 경 작곡된 것으로 추정된다. 마술피리는 타미노 왕자가 파파게노라는 새잡이와 함께 밤의 여왕의 딸인 파미나 공주를 구출하기 위해 모험하는 동화 같은 이야기를 담은 모차르트의 대표적인 오페라이다. 베토벤은 이 오페라의 1악 2장에서 각자 사랑을 기다리는 파미나와 파파게노가 부르는 이중창의 주제를 인용, 자신만의 독창성을 발휘하여 7개의 각기 다른 느낌의 변주곡을 만들었다. 원곡의 느낌을 살려 경쾌하고 유머러스한 느낌을 자아내고 있으며, 강렬하고 웅장한 베토벤 자신의 캐릭터가 느껴진다.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악상의 전개와 첼로와 피아노가 대화하듯 주고받는 부분이 흥미로운 유쾌한 곡이다.

Beethoven: 12 Variations on “Ein Mädchen oder Weibchen” Op.66

모차르트의 오페라 마술피리 제 2막에서 파파게노가 노래하는 유명한 아리아의 첫머리에서 따온 작품이다. 이 작품은 주제선율을 중심으로 한 성격적 변주곡으로서 각 변주곡에서 성격적 대조성이 눈부시며, 피아노 파트에서는 피아노 변주곡 <리기니의 아리에타에 의한 24변주곡>과 비슷한 점이 많다. 또한 템포, 조성, 악절과 여러 가지 면에서의 변화가 음악에 동요를 일으키고 각 변주곡의 성격을 강하게 들어내며 경쾌하고도 유머와 인간미 넘치는 작품으로, 전개가 되어 갈수록 고독하며 그만의 특별하고 심각, 심오한 분위기가 나타나며 다시 경쾌한 멜로디로 끝을 맺는다.

Beethoven: 12 Variations on a Theme from Händel's “Judas Maccabaeus” WoO 45

베토벤은 이 작품을 1796년 작곡하였으며, 작품번호가 붙기 시작하기 이전인 그가 아주 젊었을 때 쓰여진 작품이다. 이 변주곡은 헨델의 오라토리오 <유다스 마카베우스>에 나오는 <보아라, 용사가 돌아온다.>란 유명한 합창곡을 테마로 가지고 만든 12개의 변주곡 중 하나이다. 베토벤은 “지금까지 살았던 작곡가 중에 가장 위대한 작곡가는 헨델이다.”라고 말했으며, 두 작곡가의 공통점은 대부분 그들 작품의 성격과 음악적 효과에 관한 것으로 ‘규모가 큼’, ‘열정적’, ‘활기있는’ 등의 단어들로서 표현되어 있다. 때론 서정적이고 때론 격정적이며 때론 대위법적으로 꾸며진 이 작품은 젊은 시절 헨델에 대한 그의 열광과 함께 젊음의 의욕을 충전하던 모습을 잘 반영시켜주고 있는 작품이다.

2. 아티스트 소개_김규식 

피아니스트이신 부모님의 영향으로 8세부터 첼로와 작곡을 공부하기 시작한 첼리스트 김규식은 서울예술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오스트리아로 유학하여 빈 국립음대, 독일 엣센 국립음대를 거처 영국 왕립 음악원을 졸업하였다. 

서울 시립 청소년 교향악단, Asian Youth Orchestra, Pasific Music Festival Orchestra, 빈 한인 오케스트라, 오스트리아 Vienna Academy Ensemble, Arco diabolo 쳄버 오케스트라 첼로 수석을 역임하였고 수많은 국내외 오케스트라와 협연하였으며 서울 청소년 실내악콩쿨 금상, 이태리 International Viotti 콩쿨, 오스트리아 International Liezen 콩쿨에 입상하였다. 

국내에서는 현대자동차 후원 전국 투어, 신라호텔 & 롤스로이스 초청 영빈관 VIP 콘서트, Cartier 본사 초청 VIP 및 Cartier 롯데 에비뉴엘 VIP, Mercedes-Benz 한성모터스 VIP 공연, Mercedes-Benz 교학모터스 동대문센터 오프닝, Banyan Tree 호텔 VIP `Tango in Oasis`, 롯데호텔과 함께하는 `White Day` 콘서트, 오리온 그룹 `The Orium` 개관공연, 대웅제약 Maria Calas 홀 초청 VIP, MetLife생명 `위드 콘서트`, IBK기업은행 초청 VIP 콘서트, LG 하우시스 본사 오프닝 콘서트, 현대약품 VIP를 위한 `크리스마스 콘서트`, 부산아트페어, 베스트 웨스턴 서울 가든 호텔 `크리스마스 콘서트`, 페퍼저축은행 페퍼스타디움 콘서트, 로얄앤컴퍼니 화성센터 개관, 영등포 타임스퀘어, 서소문성지 역사박물관, 인천 스퀘어원 개장 콘서트, 마임 비전빌리 초청 VIP, 노블래스 창간 20주년, 광주 아시아 문화의 전당 ‘마티네 콘서트’, 라움아트센터 초청 `Funny Valentine` 콘서트, 여수심포니 명연주자 초대전, 올림픽공원 조이올팍 페스티벌, 보건복지부 콘서트, 충무아트홀 월요콘서트M 콘서트, 대구 Sommer Festival, 대전 한국과학기술원(Kaist) 콘서트, 서울시 한민족 창작축전, 인천문화재단 `트라이볼의 특별한 일요일 오후`,대전 실내악 페스티발, 대전 국제 현악제, 삼성 리움 갤러리 콘서트, 삼성 교육원 음악회 VIP, 국립 현대미술관 VIP, KT&G 상상마당, 대전 이응노미술관 초청 멤버스데이, 성남아트홀 ‘마티네 콘서트’, 인사아트페어, 울산 객석문화 VIP, 한가람 미술관, 국립 중앙 박물관 콘서트,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 축제`, 고창군 불교회관 콘서트, 남원시 `추어마을 숲속 음악회`, 보령시 문화의 전당 `Tango Concert`, 나주시 `안성현 국제현대음악제`, 부산 K페션위크, 제주 CBS 기독교방송 19주년 기념 `Drive in 콘서트`, 선운사 초청 `산사음악회`, 의성군 인계미술관, 박영사 박영갤러리 공연, 청담 르디아망 오쿠라코세 콘서트, Olicell 초청 `크리스마스 파티`, 살롱드 에일리 초청 `Luxury Sunset Cruise Party`, (재)부산공원 VIP 콘서트 등에 초청되었다.

2006.1월에는 CBS방송 초청 신년 음악회 `첼리스트 조영창, 김규식 Duo Cello 서울,부산 콘서트`에 초청되었고 2006-2007년에 기독교방송 CBStv `Cellist 김규식의 Falling 人 Music`의 음악감독이자 메인MC로 방송을 진행하였으며 2010년에는 `첼리스트 김규식의 한국-스페인 수교 60주년 기념음악회`를 스페인 대사관 주최로 스페인 작곡가이자 첼리스트인 가스파르 카사도 기념음악회로 진행하였고 2011년 `한국-스페인 수교 61주년 기념음악회`에도 초청되어 무누스앙상블과 함께 호암아트홀에서 특별콘서트를 진행하였다. 2011-15년에는 세종문화화관 주최 `광화문 문화마당`에 매해 초대되어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였고 2012년에는 강동아트센터 개관특별공연에 초청되어 `로맨티 데이즈`라는 타이틀로 이틀간 개관연주를 진행하였다.

국외에서는 1991년 오스트리아 Salzburg Mozart 서거 200주년 Festival, 프랑스 Montpellier Music Festival과 Radio France Live 갈라 콘서트, 오스트리아 비엔나 ORF Saal과 Boesendrfer Saal, 독일 Ibach Piano 본사 콘서트홀, 독일 Essen Buergermeisterhaus와 University 콘서트홀, Alfred Krupp Hospital Ruettenscheid, 2014년 도쿄와 치바 투어, 2015년 중국 정부 민정부 초청 베이징과 다저우 투어 등에 솔리스트로 초청되었고 일본 Kumamoto Music Festival, Sapporo Pasific Music Festival, 독일 Bad Brueckenau와 Rheingau Festival, 핀란드 Naantali Music Festival, 북한의 금강산 콘서트 그리고 미국 홍콩 대만 싱가포르 등의 수많은 음악제에 17세부터 초청 받았다.

1996-1998년에는 Prof. Paraschkevov (빈필하모니 악장, 독일 Essen 음대교수), Prof. Kareev (독일 Wuppertal 음대교수)와 Trio를 조직, 전 유럽 순회연주를 하였다. 2004년부터는 프랑스 `Montpellier International Academy'의 초청교수이다.  

사회기여적인 공연으로는 한국문화예술회관 연합회 소회계층 문화순회사업 `전국 13개의 교정시설공연`,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아동정서발달 서비스 음악회 초청공연, 대한사회복지회와 여성중앙이 주관하는 미혼모를 위한 한가족 음악회를 매년 진행하고 있으며 (사)사회문화나눔협회 다문화가정과 저소득층 문화예술을 위한 기금마련 자선음악회, 밀알복지재단 장애인의 완전한 사회통합을 위한 어린이 밀알콘서트 진행하였고 교남 장애인 재단 홍보대사 역임하였다. 2014년 11월-12월에는 현대 기아 자동차 정몽구 재단, 한국산림복지문화재단,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주최 `요보호아동 지원`을 위한 `첼리스트 김규식과 함께하는 숲을 품은 음악회`를 4회 진행하였고 2015년에는 중국 베이징TV와 CCTV주최가 추최한 노인복지를 위한 베이징 특별 콘서트를 중국 국립 컨벤션 센터에서 성공리에 마쳤으며 중국 정부로부터 명예감사패(Honor Certificate)를 수상하였다.

김규식은 2015년 ROYAL & CO(로얄앤컴퍼니) 음악감독으로 `첼리스트 김규식과 함께하는 갤러리 로얄 콘서트`를 매달 진행하였고 2016년에는 충무아트홀 주최 `크로스오버 뮤직 페스티벌` 그리고 2018~2019년에는 광교 `센트럴 뮤직 페스티벌`의 음악감독으로 성공리에 페스티벌을 진행하였으며 2009년 창단한 무누스앙상블을 15년째 이끌고 있다. 2024년에는 Duomo & co(두오모앤코)의 음악감독이다.

Discography : 첼리스트 김규식과 무누스 앙상블 1집 <My Little Lady>와 2집 <Latin & Tango>,

첼리스트 김규식의 <Wooden Songs>,

Astor Piazzolla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사계>

3. 아티스트 소개_신재민 

피아니스트 신재민은 독일 바이로이트, 베를린, 드레스덴, 스페인 알메리아, 미국 로스앤젤레스 등 많은 도시들을 방문하며 솔리스트로 연주하였으며, Sendai Philharmonic Orchestra, Eisler Winds, Colburn Orchestra, Kon.centus Jugend-sinfonie-orchester, San Diego Civic Youth Orchestra 등과 성황리에 협연 무대를 가졌다. 국내에서는 울산시향, 포항시향 등과의 협연 무대에 섰고, 특히 2010년에는 지휘자 유종의 지휘로 도흐나니의 “동요에 의한 변주곡 (Variations on a nursery rhyme)”을 한국 초연하였다.

실내악에도 많은 관심을 보이는 신재민은 독일 베를린의 필하모니 홀, 멘델스존 박물관, 드레스덴의 슈만 하우스 등에서 실내악 연주를 했고, 특히 2015년에는 베를린 필하모니 홀에서 유종의 창작곡 “Springsound”를 세계 초연하여 베를린 음악애호가들에게 극찬을 받았다. 또한, Franck Violin Sonata의 연주 영상이 영국의 권위있는 잡지사 The Strad에 소개되기도 하였다. 국내에서도 활발한 실내악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첼리스트 심준호와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함께했던 공연은 KBS 1TV에서 녹화 중계되기도 하였다.

신재민은 1988년에 울산에서 태어나 4세에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했다. 이윤경, 김진호에게 배우며 기본기를 다졌고, 강충모의 문하에 들어가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학사 졸업 후, 곧바로 독일로 향하여 세계적인 명교수 파비오 비디니 (Fabio Bidini)교수를 만나 베를린 한스 아이슬러 국립음악대학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하였다. 이후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콜번 스쿨(The Colburn School)에서 Artist Diploma를 취득하였으며, 한스 아이슬러 음대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했다.

(P)&(C) 2024 Kyusik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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